15일 중국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미핵항모의 코리아반도전개가 코리아반도의 긴장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북의 중요한 기념일들이 다가오는 때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코리아반도상황을 완화하는 고무적 제스쳐를 취하는 대신 항모선단을 남코리아근해에 파견하고, 이른바 <핵과 미사일 위협>을 거론하며 신규제재도입을 유엔에 촉구했다>고 비판했다.
인터뷰에서 뤼차오랴오닝성사회과학원연구원은 <미항공모함의 동해진입은 지난달 북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이후 북을 억지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다>며 <이는 코리아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기에 극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날 경우 남북간 잠재적 군사충돌발생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