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110
윤석열친일매국호전무리를 하루빨리 청산하고 진정한 해방세상을 앞당기자!
1. 윤석열이 20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윤석열은 용산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며 첫집무를 시작했다. 후보시절부터 선제타격을 운운하고 당선직후 용산국방부로의 대통령실이전을 감행하더니 대통령직수행 첫날부터 호전성을 또다시 드러내고 있다. 윤석열의 호전성은 매국성과 결합돼 가장 위험천만하다. 윤석열은 당선인신분으로서 <한미연합훈련복원>, <한미동맹강화>를 주창하면서 미국의 입맛대로 일본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겠다며 갖가지 추태를 부렸다. 후보시절 <유사시 한반도에 자위대 개입>을 감히 망발한 윤석열은 친일매국노들로 <한일정책협의단>을 꾸려 일군국주의무리들에게 알아서 기어들면서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
2, 일총리 기시다가 4년만에 취임식에 특사를 파견한다. 일외무상 하야시를 파견하며 <한일간 어려운 문제가 존재하지만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고 떠들어댔다. 당초 기시다의 취임식참석가능성은 일언론을 비롯한 군국주의세력이 <과거사문제의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아 시기상조>라며 가로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사문제의 해결책>은 오직 일정부의 과거사인정과 진정어린 사죄·배상밖에 없음에도 적반하장이다. 기시다는 과거사는 제쳐두고 <국제질서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는 사태를 앞두고 다시 한번 한일, 한미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호전망언을 내뱉으며 군국주의부활야욕을 노골화했다. 취임 전부터 일정부의 군국주의적 도발과 역사왜곡망동에도 굴욕외교로 일관한 윤석열친일내각이다. 민족·민중의 자존을 감히 건드리는 윤석열무리들에 대한 분노는 지극히 당연하다.
3. 윤석열무리의 후안무치함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에 대한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데서 또다시 확인된다. 윤석열은 후보시절 일본군성노예피해할머니에게 <일본의 사과를 반드시 이끌어내고 할머니들의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것들을 다 해드리겠다>는 거짓말로 감히 할머니들의 고통을 정략적으로 악용했다. 이는 외교부장관후보 박진이 매국적 한일합의에 따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대하겠다고 망발한 것을 통해 드러났다. 윤석열정부는 <MB정부>2기이며 <이명박근혜>친일반역권력의 부활이다.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협정)밀실합의와 매국적 한일합의로 일군국주의세력에 부역하며 한반도와 아시아의 핵전쟁위기를 심화시키고 민족분열을 획책한 무리들이 윤석열집권하에 활개를 치는 꼴을 우리는 두고 볼 수 없다. 우리는 가열한 반일운동으로 윤석열친일매국호전무리를 즉각 청산하고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진정한 해방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5월10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