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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1945년 일제 패망이후 미군땅으로 쓰이다 72년이 돼 일본으로 복속당했다. 


2020년 기준 일본전국토의 0.6%밖에 안 되는 오키나와에 주일미군기지전용면적은 70%이상이다. 


1995년엔 미군의 초등학생성폭행사건까지 발생했었고, 그때까지만 미군성범죄가 318건으로 기록돼있다.


그런 동북아미군전초기지였던 오키나와에 최근 일본자위대군사기지가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이 큰 불안을 느끼고 있다.


현재 오키나와에는 일본의 지상자위대캠프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함정을 겨냥한 미사일도 배치돼 있는 상태다.


미군기지확장에 대한 오키나와주민들의 반대는 압도적이다.


미야코섬주민은 <섬전체가 요새가 될까 두렵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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