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이란핵시설을 타격하는 시나리오에 기반한 대규모공습훈련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오는 29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는 <불의전자훈련> 막바지에 지중해에서 전투기를 대거 동원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는 모의훈련을 벌인다.
훈련에는 이스라엘의 거의 모든 부대와 미군의 공중급유기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채널13방송은 <훈련에 미군이 참여함으로써 양국은 유사시 미군이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 않지만, 이스라엘을 지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이란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