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전파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각국이 경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마리아밴커코브WHO코로나19대응기술팀장은 이날 화상브리핑에서 <앞으로 더 많은 감염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각국에 감시수준을 상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WHO는 현재까지 원숭이두창비풍토병지역으로 분류된 20여개국에서 200여건의 확진사례가 나왔으며 의심건수도 1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한편 비풍토병지역의 경우 억제가능한 상황이라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