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다음주에 격리의무해제시기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일총괄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4월25일부터 시작된 4주간의 이행기를 전문가들과 면밀히 살피고 평가하겠다>면서 <다음주에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 후, 안착기 진입시점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정부 출범 100일내에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코로나대응체계를 재정립하겠다>며 <다시 찾아올수 있는 코로나 재유행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대본은 문재인정부시절 코로나감염병등급을 현행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내놓고, 1달간의 이행기를 거쳐 안착기에는 격리의무해제 등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가을철에 예상되는 재유행에 대비하는데 방역의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