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과 시리아가 16일 미디어분야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시리아국영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협약에는 뉴스서비스라디오와 TV방송, 인터넷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이 담겼다.
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관련 언론자료와 출판물, 시청각자료 등을 폭넓게 교환하기로 했으며 언론기관관계자들도 교류하기로 했다.
시리아정보부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간 미디어협력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혜룡시리아주재북대사관참사는 협약이 양국관계를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통신은 시리아에서 미국이 자행하는 범죄에 대한 북의 비판적인 입장을 역설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