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호주, 일본, 뉴질랜드, 영국과 경제·외교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비공식협력체인 <파트너스인더블루퍼시픽>을 출범했다고 외신들이 25일 전했다.
미백악관은 <기후위기부터 팬데믹국제질서 등 시급한 과제들이 많다>며 <이같은 과제를 집단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체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태평양국가들을 지원하겠다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단결할 것>이라면서 <태평양지역의 주권 투명성 책임의 원칙에 따라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백악관국가안보회의인도태평양조정관은 <미국이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요충지에 대한 개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미국고위관리들은 향후 태평양국가들을 보다 활발하게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