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케이트베딩필드백악관공보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현지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베딩필드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7월말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며 <비록 공직을 맡지는 않아도 정권밖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베딩필드의 퇴진은 최근 바이든<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로 바이든<정부>의 중간선거패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바이든의 행정부고위관료들이 줄줄이 떠나고 있다.
젠사키대변인은 케이블뉴스를 진행하겠다며 백악관을 떠났고 최근 몇주사이 고위참모들과 다수의 언론보좌관들이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