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성명) 122] 

친일매국무리청산투쟁과 소녀상사수투쟁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철저히 해결하자! 


11일 친일극우무리들이 소녀상농성장에 급습해 감히 소녀상에 대한 정치적, 물리적 테러를 자행했다. 이날 오후 9시44분경부터 극우단체회원 15명은 반일행동의 집회를 방해하며 소녀상철거를 망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심지어 <흉물소녀상철거>, <반일은 정신병>이 적힌 구호를 들고나와 소녀상앞에서 설쳐댔다. 극우무리들은 4시간가량 소녀상주변을 아비규환으로 전변시키려 별의별 난동을 다 부리고 반일행동회원들에게 차마 입에 올리지도 못한 저열하고 추악한 성추행망언을 해대며 폭행까지 가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반일행동회원들은 완강하게 소녀상을 사수했으며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애국시민들은 반일행동회원들과 함께 투쟁했다. 


친일극우의 소녀상테러는 윤석열을 등에 업은 친일경찰들의 비호·방조아래 자행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경찰은 소녀상을 중심으로 폴리스라인은 설치했지만 친일극우들의 테러를 직접적으로 제지하지 않으며 사실상 갈등을 부추겼고 피해를 더욱 키웠다. 우리민족의 자존인 소녀상에 온갖 욕설을 내뱉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정치테러를 방치해 직무를 유기했으며 친일극우무리들이 반일행동회원들에게 가한 범죄적 망동을 묵인했다. 더 심각한 것은 극우단체의 난동을 막고자 한 반일행동회원을 <공무집행방해>를 명목으로 연행하는 후안무치한 만행을 저지른 점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친일극우의 범죄적 망동을 비호·방조하는 친일매국경찰이 있는 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제대로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재삼 확인한다.


친일행각을 일삼는 윤석열매국무리에 의해 역사왜곡과 정치테러를 일삼는 친일극우무리들이 갈수록 비대해지고 있다. 최근 윤석열은 극우유튜버에게 추석선물을 보내며 친일매국행각논란에 불을 붙였다. 취임식에는 사대매국짓으로 악명이 높은 극우유튜버를 초대하며 스스로 파렴치한 극우무리들과 한패임을 자임했다. 일군국주의세력의 망언을 앵무새처럼 옮겨대는 친일극우무리의 배후에 윤석열무리가 있다는 것은 윤석열이 극우단체에 대대적으로 자금지원을 해온 <이명박근혜>친일매국권력을 계승했다는 것을 통해 충분히 확인된다. 무엇보다 윤석열은 취임이후 지금까지 주구장창 <한일관계개선>에만 골몰하며 일군국주의세력에 맹종맹동하고 있지 않은가. 윤석열무리가 있는 한 소녀상주변에서의 친일극우무리들의 난동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정의와 평화의 상징인 소녀상을 지켜내는 방법은 소녀상에 위협을 가하는 친일매국무리를 완전히 청산하는 길밖에 없다. 할머니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민족의 자존을 훼손하는 친일극우무리에 대한 우리의 청산의지는 확고하다. 극우난동에 맞서 반일행동의 투쟁에 함께 한 시민들과 우리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수많은 민중들의 목소리를 통해 민심은 친일매국무리청산을 촉구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한다. 민심은 천심이다.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가로막는 친일극우와 그 배후세력인 윤석열친일매국무리를 완전히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잡으며 자주와 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9월14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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