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124]
친일매국무리의 온갖 탄압에도 우리는 한치의 굴함도 없이 소녀상을 지키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1. 19일 친일극우의 정치적, 물리적 테러에 맞서 소녀상에 스스로 몸을 묶으면서까지 소녀상을 지킨 반일행동회원들의 연좌농성에 대한 재판부의 선고가 있었다. 재판부는 정의로운 반일투쟁으로 민족의 자존을 지킨 반일행동회원들에게 감히 유죄를 선고했다. 스스로 역사에 오점을 남김으로써 친일재판부임을 자임한 꼴이다. 반일행동은 친일극우무리의 극단적인 소녀상철거망동에 맞서 2020년 6월23일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완강하게 소녀상사수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한결같이 투쟁을 지지, 엄호해주는 시민들의 순결한 연대의식은 우리투쟁의 정당성을 입증하고 있다.
2. 친일극우의 소녀상테러는 현재진행중이다. 2020년 6월이후 매주마다 일본대사관앞 소녀상근처에서는 친일극우무리들의 정치적 테러가 감행됐으며 최근에는 소녀상농성장에 난입하기까지 했다. 법원의 <소녀상을 훼손하려는 시도가 있으면 경찰의 도움을 받는 등 법적 절차를 통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판결이 황당한 이유는 친일극우무리들이 친일경찰의 비호·방조아래 더욱 극렬하게 소녀상테러망동을 벌이고 있기에 그렇다. 더욱이 서울경찰청장 김광호는 무고한 반일행동회원을 폭행범으로 몰아가기까지 하고 있고 경찰청장 윤희근은 19일 <소녀상 갈등이 재현되면 즉시 개입해 분리하며 사법처리할 것>이라며 반일투쟁에 대한 공안탄압을 예고하고 있다.
3. 반일행동의 소녀상사수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에 민족의 양심과 민중의 정의가 있다. 억압이 있는 곳에 저항이 있다는 만고의 진리는 우리민족의 해방투쟁역사를 통해서도 입증된다. 선조들의 가열한 반일해방투쟁을 계승한 우리의 투쟁은 역사를 왜곡하고 민족정기를 어지럽히는 21세기친일파에 맞선, 존엄과 정의를 위한 투쟁임을 확신한다. 우리의 선조들이 일제의 총칼에 맞서 결국 승리했듯이 우리의 반일투쟁도 친일매국무리의 극악무도한 탄압을 딛고 반드시 승리하는 것은 진리며 과학이다. 친일매국무리청산에 소녀상사수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이 있다. 우리는 우리민중들과 함께 반외세·반일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친일매국무리들을 철저히 청산하고 진정한 자주와 민주의 새날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9월20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