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련(21세기한국대학생연합)과 서울대련(서울지역대학생연합), 반값국본(반값등록금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대학교육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22~23일 2일간 진행됐으며, 각 학교의 총학생회·단과대·과학생회대표자 및 집행부등이 참여해 다양한 ‘대학교육’현안들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었다.
▲2014년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
경희대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첫번째 강의인 대학교육해부하기부터 국립대·사립대파헤치기, 대학회계분석, 교육문제해결을 위한 계획수립등 여러 강연을 통해 신임대표자들과 집행부들이 2014년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졌다.
▲여러 대학에서 참가한 신임대표자들과 집행부들이 아카데미에 집중하고 있다
아카데미 후에는 각 지역에서 모인 대표자들의 연석회의도 진행됐다.
대표자들은 각 대학의 상반기활동계획을 공유하고, 대학을 상대로 한 ‘정보공개청구’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그 밖에도 대학별 연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었다.
‘대표자연석회의’에는 부산대, 부산교대, 한신대, 항공대, 경희대국제캠퍼스, 동국대, 연세대, 경기대, 경희대서울캠퍼스, 전남대 등 여러 대학의 총학생회대표자들과 성신여대자연대학생회, 광운대전정대학생회, 성균관대생공학생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상반기활동계획을 공유하고, 대학에 ‘정보공개청구’등을 함께 진행하기로한 대표자연석회의
이들은 23일 오전 광화문에서 ‘반값등록금촉구! 2014년 대학생등록금인하촉구 행동선포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유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