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과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희망나비는 오는 6월23일부터 7월9일까지 유럽평화기행 ˂나비의 꿈˃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차세계대전이 발발한 지 100주년이 되는 2014년을 맞아 세계대전을 온전히 겪었던 유럽 곳곳의 전쟁터, 학살지등 ‘전쟁의 상흔’이 있는 곳을 순회한다.
또 현재도 지구촌에서 여전히 진행중인 전쟁을 중단하고 전쟁성범죄 등 전쟁관련범죄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16박17일간 프랑스, 벨기에, 체코, 독일 등 4개국을 방문하며 파리-베르사유-오하두흐-쏨므-리에쥬-베를린-포츠담-드레스덴-플로센뷔르크-뉘른베르크-다카우-뮌헨-프라하-테레진-스트라스부르그-파리 코스를 밟는다.
특히 파리, 베를린, 뮌헨, 프라하, 스트라스부르그 등 유럽여행명소에서는 평화캠페인을 진행한다.
희망나비는 <역사적 명소들을 돌아보고 함께 평화캠페인을 펼치며 외국인전문가들과 만나는 것은 이번 기행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캠프기간동안 자동차로 이동하며 유럽의 캠프사이트(campsite)에서 캠핑을 하며 숙식한다.
참가비는 350만원이며 왕복항공권, 자동차, 숙박비, 기본식재료 등이 포함됐다.
참가문의는 유럽평화기행 <나비의꿈> 까페(http://cafe.naver.com/nabieurope), 전화(010-2616-8656), 카카오톡(아이디 peacehello 또는 hopepeace)을 통해 할 수 있다.
▲ 2014 유럽평화기행 '나비의 꿈' 포스터 (출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omenandwar)
▲ 유럽여행 중 사진
▲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
김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