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런던대학교(University of London) 한 수학교수가 섹시한 외모 때문에 대학교에서 강의를 포기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탈리아 네그라 출신인 런던대학교수 피에트로 보셀리는 자신에 대한 학생들의 과도한 관심을 견디다 못해 지난 28일(현지시각) 학교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온라인을 통해 그가 실제 모델활동과 수학교수를 겸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그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선생님(The hottest maths teacher in the world)>으로 부르고 있다.
이같이 학생들의 사적인 관심이 뜨거워지자 보셀리교수는 수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기계공학 박사학위소지자로 런던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신입생 시절에는 성적우수장학금도 받는 등 주변에서도 잘 알려진 <엄친아>로 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는 패션모델로 활동 중이며 2014년 열린 유럽피트니스모델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피에트로 보셀리 교수 사진들 (출처 :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pietroboselli/)
성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