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민주노총전국대학노동조합소속 조합원 30여명이 수원시 경인고용노동지청앞에서 수원여대직원노조조합원 14명의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모습 (출처: https://www.facebook.com/unionswc)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여대조합원 26명 가운데 14명을 해고한 것은 명백한 노조파괴 행위˃라며 ˂경기고용노동지청은 해고자복직을 위한 구제신청심사를 조속히 실시하고 수원여대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행정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합원들이 전총장의 교비횡령에 대해 공익제보를 한 사실 등을 들어 법인측이 집단해고를 강행한 것은 보복성 징계>라며 교육부가 이를 철저히 조사하고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수원여대노조는 지난13일 학교법인인 수원인제학원이 권순봉노조지부장을 포함한 14명에게 통보한 징계사유는 파면·해임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경인고용노동지청에 구제신청을 접수했다.
▲현장사진들 (출처: https://www.facebook.com/unionswc)
성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