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가 황당한 교훈변경에 관한 공문을 지난 11일 발송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실제 상지대학교공문 ˂교무부-484호˃내용을 보면 상지대는 이전 교훈인 ˂참되고 창의적이며 더불어 사는 지성˃을 ˂성실 협력 봉사˃로 바꿔 공포하고 시행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는 상지여자중학교의 교훈과 똑같다. 상지여중은 상지대측과 동일한 재단인 학교법인<상지학원>에 의해 운영된다.
앞서 상지대측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제623차 교무위원회심의에서 결정했다.
한편 학교측은 김문기총장의 사학비리가 폭로되면서 학교구성원들과의 마찰을 빚고 있다.
▲문제의 공문 그리고 상지여중과 상지대변경전 교훈
▲학내투쟁사진들 (출처: 상지대학교와 김문기 페이스북페이지 https://www.facebook.com/thewonju)
성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