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4일 올해 1학기(3~6월) 도내 청년 및 대학생 총 270명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구직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50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은 올해 1학기와 2학기, 여름방학을 통틀어 총 700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 박덕진일자리센터장은 <경기도 청년인턴사업의 특징은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데 있다>고 말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 34세이하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며 휴학생과 졸업생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2월5일부터 2월17일까지 13일간이며 경기도 공식홈페이지(http://www.gg.g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성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