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안부˃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일시귀국한 나가미네 야스마사 일본대사의 귀임시기를 ˂철거를 위한 남코리아의 구체적 행동˃을 조건으로 판단하겠다고 교토통신이 18일 전했다.
앞서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외교장관 회의에서 일본 기시다후미오 외무상과 외교부윤병세장관이 만나 양국간의 회담을 가졌다.
기시다후미오 외무상은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설치된 <위안부>소녀상 철거를 재차 요구했다.
이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가능한 한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윤 장관이 부산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의 철거를 위한 절차에 대해 언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