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학내 악폐청산을 통해 학생이 주인되는 대학을 만들자며 문재인대통령과 대화를 제안했다.

31개 총학생회로 구성된 <19대 대선 대학생요구실현을 위한 전국대학 학생회네트워크>는 17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국민발언대>에서 권력에 의한 차별과 특혜 없이 학생이 주인이 될 수 있는 대학을 만들자> 고 밝혔다.

<국민발언대>는 문재인정부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면 정부가 경청한다는 취지로 국민인수위원회가 마련한 발언대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이화여대 우지수총학생회장은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여전히 대학을 보면 답답한 마음>이라며 <그 이유는 부패한 권력들이 학교를 좌지우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집회 현장 물대포를 추방하겠다 한다>며 <그러나 일방적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을 반대하며 항의하는 학생들에게 물대포를 겨누는 서울대 당국은 그대로다>고 꼬집었다.

또 <최순실게이트의 정유라에게 특혜를 주었던 책임자들은 아직도 제대로 처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대학생들은 이번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국민발언대>에서 대학문제를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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