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학생회가 <화장실몰래카메라 탐지사업>에 나섰다.
최우빈총학생회장은 <경찰이나 외부업체에 맡기면 꼼꼼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조사할수 없는 한계가 있어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4학년인 박윤지학생은 <범인이 잡혔다고 해도 또 언제 일어날지 몰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총학생회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대에 이어 건국대·한양대·연세대 등에서도 <몰카탐지사업>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화장실 몰카문제로 불안에 떨던 학생들은 이와 같은 학생회활동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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