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취업준비생 478명과 인사담당자 252명을 대상으로 <대학서열화>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취업준비생의 88.3%가 <대학서열화를 실감한다.>고 답했다. 더불어 취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으로 업무관련경력이 38.5%, 학벌이 33.7%로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출신대학이 취업에 영향을 주느냐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86.8%가 그렇다고 답했다.
복수응답으로 진행된 이 설문에서 출신대학이 취업에 영향을 준다고 대답한 이유로는 <주요대학출신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55.9%, <4년제대학졸업을 채용공고에 자격요건으로 명시하는 기업이 있어서>가 53.7%, <실제로 주요대학줄신 지인들의 취업성공률이 높아서>가 32%로 꼽혔다.
대학서열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78.9%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대학서열화가 사회적으로 만연해서>가 73.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인사담당자중 56.7%가 <지원자의 출신학교가 채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누리꾼들은 <고등학교때 열심히 공부한 대가가 간판이기 때문에 대학서열이 존재한다.>며 <대학서열을 반대한다면 대학도 공교육을 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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