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이 2015년 12월30일부터 시작한 소녀상지킴이농성이 8일로 559일째를 맞이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촛불승리! 한일합의폐기! 같이하자! 토요투쟁!>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최혜련대학생공동행동대표는<이번 7월 7일에 있었던 한일정상회담에서 문재인대통령은 국민정서상 한일위안부합의를 수용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며 <이 문제는 정서의 문제가 아니기도 아니지만 정서에 맞으면 합의해도 되는 문제냐.>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날 내린 거센 비로 인해 여는 공연은 선보이지 못했다.
다음으로 소녀상지킴이의 발언이 이어졌다. 소녀상지킴이는 <지난 대선에서 원내에 있는 모든 후보들은 위안부할머니 문제에 대해서 폐기나 재협상하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우리는 문재해결에 대한 대통령의 적극적인 행동을 눈으로 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소녀상을 지키는 지킴이 뿐만아니라 고등학생·희망나비등 다양한 사람들이 토요투쟁에 참가해 발언했다. 이날 김밥과 샌드위치를 제공해준 함께하는 이웃에서도 함께 했다.
토요투쟁에 참가한 학생·시민들은 <한일합의폐기하고 자주외교 실현하라!><문재인정부는 소녀상을 보존하고 한일합의 폐기하라!><사대매국한일합의 폐기하라!>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대학생공동행동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대학생공동행동은 소녀상을 지켜나갈것>이라고 전했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