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2일로 584일째를 맞이했다.
584일차 농성일에는 1294차 수요집회가 열렸다.
소녀상공동행동은 <정말 많은 분들이 이번 수요집회에 참여했다.>며 <오늘은 길원옥할머니의 이름을 딴 여성평화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길원옥할머니는 직접 상을 전달했다. 이에 지킴이들은<할머니가 그동안 하셨던 활동을 인정받는것 같아서 기분이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집회가 끝난뒤 지킴이는 <시민분들이 찾아오셔서 더위에 지지말라고 응원해주셨고 음료와 과자를 전달해주셨다.>며 <시민분들의 발걸음은 오늘도 끊이지 않고 우리를 격려하는 것을 잊지않았다.>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