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5일로 587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방문한 시민들의 소식을 전한 지킴이는<아이들이 소녀상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며 <물어보면 슬퍼하는 친구도 있고 어깨에 있는 새를 보며 이 누나도 새와 날아가고 싶나봐 하는 친구도 있는데 언젠가는 소녀상을 보고 듣고 그의미를 생각할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에 지킴이는<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일이고 무거운 의미가 담긴 소녀상이지만 소녀상을 지키는 일에 어려워해서는 안됀다.>며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투쟁에 함께하길 호소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야지만 정부가 목소리를 들을것이라고 지적한 지킴이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수록 더 강한 목소리가 될것이고 결국 이길것이다.>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날 저녁을 제공해준 82쿡회원과 함께하는 이웃에게 감사를 전한 지킴이는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응원을 해주셨다.>며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