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내달까지 사립대입학금 산정·지출내역을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대학들은 입학금인하여부와 정부재정지원이 연계된다는 데에 압박을 받고 있다.
교육부관계자는 <입학금은 산출근거와 용도가 불확실해 불필요한 부담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며 <이를 교육부가 정밀하게 분석해 불필요한 부분은 줄이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반값등록금 정책도 손볼 계획>이라면서 <반값등록금은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지만 대학생이나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낮았다. 대학생이 실제로 학비부담이 낮아졌다고 느낄수 있도록 새반값등록금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7월중순 대학들은 교육부의 요구에 따라 입학전형료인하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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