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29일 교육부가 499억원의 예산을 추가편성하며 대학등록금 절반이상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반값등록금>국가장학금예산을 내년부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 수혜범위가 기존 소득3분위에서 소득4분위로 확대되는 방식이다. 대상자는 6.3만명이 늘어난 59.4만명 규모이다.
신미경교육부대학장학과장은 <등록금부담경감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조원을 추가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과장에 따르면 소득분위산정방식개선 등 변수가 많다는 이유로 장학금지원대상이 구체화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등록금을 실제 낮추는게 아니라 일부를 장학금의 형태로 지원하는 <반값등록금>정책에 비판여론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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