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에서 15일 부터 19일까지 인간과 동물이 교감하는 동물영화제가 진행된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CGV 순천점, 메가박스 순천점에서 19개국 동물영화 31편을 상영하는 세계동물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인간과 동물, 언제나 함께>라는 주제로 <옥자>, <레드 독:트루 블루>, <멸종을 막아라>, <내 어깨 위의 고양이, 밥>, <크리스무스 이야기> 등 이 무료상영된다.
15일 개막식때는 생명을 존중한다는 뜻으로 그린카펫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린카펫에는 순천만국제동물영화제 홍보대사 조동혁, 선우선배우를 비롯해 박해미·고인범·권해성·문보령배우이 참여한다.
개막작으로는 <레드 독:트루 블루>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호주의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열세살 소년 믹과 반려견 블루의 우정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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