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가 1일 16시30분 이명박집앞에서 <이명박구속! 4자방비리재산환수!>촉구 집회・행진에 참가한 뒤 학동역에 <이명박을 즉각 체포하고 그 비리재산을 남김없이 환수하라!> 성명을 대자보로 게시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들은 집회에서 <특급악폐 이명박을 지금당장 구속하라!>·<4자방비리 특급악폐 이명박을 구속하라!>·<국민혈세 탕진했던 이명박을 구속하라!>·<이명박을 구속하고 4자방비리재산 환수하라!>·<비리재산환수하여 미래복지 실현하자!>·<악폐청산을 넘어 민족자주통일로 나아가자!>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이명박체포・비리재산환수실천단장은 △국정원댓글공작 △120억원의 다스비자금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공작사건 △국정원 특수활동비 △민간인사찰 등을 언급하며 <파면 팔수록 죄악이 쏟아져나오고 있다.>며 <이중에 하나만 조사해도 이명박구속은 안될래야 안될 수 없다.>고 역설했다.
또 <수많은 사람들의 재산과 생명을 앗아간 것은 물론이며 이땅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살시키고 예속과 분단을 고착시키며 민중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유린하는 것에 앞장선 그 장본인이 이명박>이라며 <오늘날 민심이 이명박구속에 향해있는 이유를 똑똑히 알아야할것이다.>라고 규탄했다.
이명박체포·비리재산환수실천단장은 <문정부가 촛불정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면 악폐청산을 사명처럼여기고 철저하게 진행해야할것>이라며 <민생이 파탄나서 가계부채가 1300조를 넘어 1400조로 치닫고 있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복지의 재원은 비리재산을 환수하는데서부터 나와야할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어 <일시적인 개인처벌이 아니라 반드시 항구적인 제도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특활비를 분별없이 사용한것도 모자라서 아예 뇌물로 활용한 혐의만봐도 국가정보원은 개혁이아니라 해체되야 마땅하다. 또한 민중들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며 수많은 양심수를 만들어낸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을 반드시 철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생당원들은 이명박집 인근을 <이명박 구속하라!>·<4자방비리재산환수!>·<이명박구속! 악폐청산!>·<악폐청산! 전쟁반대!>·<악폐청산 넘어 민중민주와 자주통일로!> 가로막을 들고 행진했다.
21세기대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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