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교육부가 내년 대학등록금 인상기준을 1.8%이하로 제한했다. 그러나 정부재정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등록금 동결·인하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등록금이 오를지는 미지수다.
지난달 27일 교육부가 현대입제도의 사교육업체 의존도가 심각하게 높다며 교육개혁의 가장 중요한 고리인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8월까지 확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29일 국회는 시간강사법이 취지와 달리 대량해고와 강의통폐합 등의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각계의 지적을 수렴하여 2019년 1월1일로 1년 더 유예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까지 합하면 도입이 4번째 유예됐다.
수도권의 한 대학 교육공무원이 인사권한을 통하여 노조에 가입한 직원들을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학협력부장인 A씨는 징계를 내리겠다,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며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했고 그 과정에서 한 명이 노조를 탈퇴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는 "부당노동행위 사실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2일부터 서울대학교가 학생회관 식당 식사를 세끼 모두 1000원에 제공한다. 지난해 3월 1일부터 시행한 아침·저녁 1000원 식사는 연 평균 18만7000여명이 이용했다.
1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2016년 회계연도 결산자료를 통해 사립대의 교비회계 수입 중 등록금 의존률이 54.5%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국가장학금 지원액을 제외하면 62.1%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