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17년 대졸이상 학력자의 실업률이 4.8%로 고졸 학력자 실업률 3.8%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졸실업률이 고졸보다 높게 나온 것은 2000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로 처음이다.
또 전체 학력자의 실업률은 3.7%로, 대졸실업률이 전체실업률보다 높은 경우는 2002년과 2013년에 이어 세번째다.
실업자수로 대졸 이상 학력자가 50만2천명으로 고졸 학력자 40만9천명보다 많다.
빈현준통계청고용통계과장은 <대졸자가 많아지는데 그들이 갈만한 일자리가 부족해서 실업상태로 전환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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