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매국적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공동행동농성이 24일로 788일째를 맞이했다.
대학생공동행동은 18시부터 토요투쟁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바위처럼> 율동을 함께했다.
사회자는 <바위처럼의 가사처럼 해방의 길로 나아가기가 힘들다. 진정한 해방의 날이 올 때까지 우리가 힘내서 투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녀상지킴이는 <이번에야 말로 통일의 문을 열어서 북에 계시는 일본군성노예제피해할머니들도 함께 일본의 악행을 비판하고자 한다.>며 <한일합의 폐기하라!> <자한당은 반성하라!>고 외쳤다.
대학생공동행동의 학생은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개선의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내일 폐막식에도 북이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하고 우리 정부는 평화를 위해 그것을 수용하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사람의 탈을 쓰고 거기에 재를 뿌리는 발언을 하는 자유한국당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내로남불인 것으로 유명하다.>고 밝혔다.
또 <자유한국당이 전쟁을 부르는 짓을 벌이고 있다. 전쟁이 일어나면 일본군성노예제문제처럼 전시중 성폭력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 민중을 위해서 전쟁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요투쟁 참가자들은 <민족자주 외세배격 평화통일 이룩하자!> <전쟁연습 반대한다 민족통일 이룩하자!> <남북대화로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 <문재인정부는 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토요투쟁은 <평화만들기> 율동으로 마무리됐다.
<12.28매국적한일합의폐기! 악폐청산!> 일인시위는 89일째로 소녀상옆에서 전개됐다.
토요투쟁은 소녀상공동행동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424217461368319/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