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매국적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공동행동농성이 6일로 890일째를 맞이했다.
1338일차 수요시위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주최했다.
수요시위 시작에 앞서 정의기억재단에서 소녀상작가 김운성・김서경작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이순덕평화기금>전달식과 <제2회 길원옥여성평화상>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요시위에서는 <끌려가다, 버려지다, 우리 앞에 서다> 공동저자 강성현성공회대교수의 열정적인 강연이 있었다.
열정적인 강연이 끝난 뒤 성명서낭독으로 시위가 끝났다.
1338일차 수요시위 성명서는 수요시위 참가자의 이름으로 일본정부를 향해 <일본군성노예제 범죄를 인정하고 진상을 규명하라!>, <피해자들에게 공식사죄하고 법적배상하라!> 등을 요구했다.
890일차 소녀상농성장에는 동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찾아와 소녀상지킴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북인사광장에서 캠페인을 하는 등 활발한 실천을 벌였다.
동덕여고학생들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 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 우리민족끼리 평화통일실현!> 대학생공동행동 1인시위에도 참여했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