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접경에서 팔레스타인청년들이 도끼, 돌멩이, 횃불 등을 비롯한 무장으로 해방을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
6일 팔레스타인매체 와파(WAFA)에 따르면 요르단강 북서쪽에 위치한 나비살레마을에서 이스라엘점령군을 향해 돌을 던지던 10명의 팔레스타인청년 중 이제딘 타미미가 총에 맞아 숨졌다. 1일에는 가자지구 분리장벽 근처에서 팔레스타인시위대를 돕던 의료인 라잔 아쉬라프 나자르가 총격을 피하지 못했다.
5일에는 길라드 에르단 이스라엘공안장관의 <불 붙은 연을 날리는 팔레스타인인을 사살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 남부에서 떠오른 불 붙은 연이 10여 개가 넘었다.
팔레스타인청년 사디는 <이스라엘이 우리 땅을 돌려주거나 우리의 요구를 들을 때까지 매일 연을 날려보낼 것이다.>고 힘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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