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매국적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공동행동농성이 9일로 893일째를 맞이했다.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한일합의폐기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토요투쟁이 17시부터 시작됐다.
소녀상지킴이는 <김문수후보의 망언에 대한 규탄발언>을 주제로 <참으로 헛웃음이 안나올수가 없다.> 며 <만약에 일본기자가 소녀상이 아닌 독도에 관련해서 질문을 했다면 김문수서울시장후보가 무슨 답변을 했을지 몹시도 궁금하다. > 라고 발언했다.
율동으로 < 달려달려 >를 추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다른 소녀상지킴이는 <자유한국당과 홍준표대표의 망언에 대한 규탄발언>을 주제로 이전 이명박근혜 정권때 일어났던 만행들을 나열하면서 <이전 새누리당이 날치기로 통과시킨 전국민을 잠재적 테러범으로 만드는 테러방지법만 봐도 그들이 어떤 집단인지를 알 수 있다.>, <지금 그들은 선거가 진행중이라고 우리가 온갖 나쁜 짓은 다했지만 그래도 뽑아달라고 이야기하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진짜 민심이다라는 어처구니없는 발언들만 쏟아내고 있다.> 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선거결과가 어떻든 그들의 망언망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기에 악폐집단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멈추지 말아야한다.> 며 발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율동 <바위처럼>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