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고려대 김희남교수와 이효정박사 연구팀이 항생제와 장내미생물의 반응관계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항생제에 대응하는 장내미생물의 반응으로 항생제 내성을 갖춘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불균횽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만성질환의 원인요소가 된다고 설명했다.
장내미생물의 훼손상태는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아기 때 항생제를 복용한다면 성인이 돼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김희남교수는 <이번 연구로 장 속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요인을 이해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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