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메이데이국제축전참가자들은 5월1일 오후2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노동개악 저지! ILO협약비준, 노동기본권 쟁취! 투쟁하라>메이데이수도권집회에서 남코리아노동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쳤다.
이 집회에도 귀도리치이탈리아진보정당국제대표·샤흘와호세계노총대표단장·요제프보쉿트벨기에코리아친선협회대표·데렉포드미국진보정당교육대표·엉투완베당프랑스진보단체조직비서 등이 연대했다.
그리고 세계적인 베네수엘라건축가 프루토비바스와 프랑스건축가 졍프헝수와파헝 그리고 베흐나흐프리오프랑스사회보장제도전문가 등을 비롯한 에므릭프랑스진보출판대표·파에흐항베흐프르몽드디플로마티크상임기자와 프랑스진보예술극단 졸리몸 등도 동참했다.
세계노총남코리아지부와 삼성노조·실업유니온·영세유니온 등과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와 자주통일실천연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 등도 이날 열린 메이데이대회에 참가했다.
민주노총은 선언문에서 △ILO핵심협약 우선 비준 △비정규직철폐 △최저임금1만원 △재벌독점체제 전면개혁 △사회안전망‧사회공공성확대 등을 촉구했다. 이어 <사회대개혁과제쟁취를 위한 7월총파업>방침을 밝혔다.
김명환민주노총위원장은 며 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제개악을 저지하고 ILO핵심협약비준을 관철하고 노조파괴법을 중단하기 위해 단결투쟁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비정규직은 임금·고용·신분 차별의 새로운 신분제로 극단적인 사회양극화의 원인이 됐다>며 <노동자의 삶을 불안의 나락, 차별의 수렁으로 빠뜨린 비정규직을 철폐하자>고 김명환위원장은 발언했다.
계속해서 <재벌세상, 양극화세상, 구멍 뚫린 사회안전망세상에서 중소상공인‧빈민‧장애인 등 세상의 모든 약자는 하나같이 위태로운 삶에 매달려 있다>며 <모든 사회적 약자와 함께 굳건한 연대와 단결된 싸움을 만들어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10시30분 전남을 시작으로 오후2시 제주·울산·부산·충북 등에서 메이데이대회를 개최했으며 광주·대구·경남 등에서는 오후 3시 진행했다.
제주노동자들은 도청앞에서 전개한 메이데이대회에서 <탄력근로제단위기간확대로 고무줄노동시간과 공짜노동을 강요하고 최저임금차별법제화 노동개악시도가 국회에서 싹을 틔우고 있다>고 규탄했다.
대전지역노동자들은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진행한 메이데이대회에서 <가자 총파업>머리띠를 매고 △ILO핵심협약비준 △비정규직철폐 △재벌개혁 △전교조법외노조철회 등을 촉구했다.
강원지역과 수도권노동자들은 집회장에서 받은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신문民67호 <노동권보장! 자유한국당해체! 미군철거!>를 자세히 읽으며 현정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노동권보장!>, <자유한국당해체! 미군철거!>손피시 등을 들고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