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대학생들이 수업도중 성희롱·폭행을 한 A교수의 파면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대학본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대는 폭언과 폭력, 성희롱과 성차별을 일삼은 A교수를 파면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대학은 14일 A교수와 관련해 대책위와 진행한 면담에서 공식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약속했다>며 <왜 처음 기사가 나왔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횡포를 방관했는가>고 비난했다.
이어 <대학이 A교수를 파면하지 않으면 높은 강도의 투쟁으로 파면을 이뤄내고야 말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