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게놈프로젝트에서 그동안 공백으로 남아 있던 부분까지 해소한 완전한 인간게놈서열이 확보됐다.
미국립보건원 국립인간게놈연구소가 중심인 국제공동연구컨소시엄 <텔로미어-투-텔로미어>는 추가연구를 통해 이 부분을 해독한 과정과 결과를 6편의 논문으로 작성해 국제학술지 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완성된 게놈서열을 참조해 200만개 이상의 추가변이를 발견했다.
완성된 게놈서열과 관련해 연구진은 <세포가 분열하는 방식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이해를 얻게 됨으로써 이전에는 할수 없었던 많은 질병을 연구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간게놈프로젝트공동책임자는 <질병 등에 관여하는 단완과 해독이 어려운 다른 곳의 변이를 추적하려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완전한 게놈서열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70명이상의 게놈을 해독했으며, 앞으로 이 숫자를 3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