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민주통합당) 문재인대선후보가 5일 서울시립대와 한양대, 홍익대 등 대학가를 돌며 자신의 반값등록금공약과 청년일자리정책 등을 제시하고, 20대의 투표참여도 독려했다.

 

문후보는 유세를 통해 “이명박정부에서 부자감세로 깎아준 100조원이면, 연봉 2000만원짜리 일자리를 500만개를 만들 수 있고, 모든 대학이 20년동안 반값등록금을 할 수 있다”며 "심판하자. 심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투표 해야한다"고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다.

 

이어 안철수후보의 사퇴이후 ‘신부동층’으로 이탈한 20대 젊은 유권자들을 향해서 “힘을 함쳐 정권교체를 이루고 정권교체 후에도 함께 개혁세력의 저변을 넓히는 단일화가 되도록 한다는 정신에 따라 나아가겠다”며 “안후보와 약속한 새정치공동선언도 책임지고 꼭 실천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인디음악의 메카로 꼽히는 홍대앞거리에서는 최근 유명세를 탄 인디밴드인 ‘국카스텐’을 언급하며 “제가 정치를 바꾸는 국카스텐이 되겠다”고 말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윤정민기자

번호 제목 날짜
116 내년 등록금인상률 4.7%제한, 반값등록금은? 2012.12.24
115 5개대학 비정규교수들 파업돌입 ... “생활임금 보장해야” file 2012.12.21
114 5060세대 유권자수·투표율 모두 2030세대보다 훨씬 높아 2012.12.20
113 [좌담회] 2013년 총학생회선거를 돌아보며 2012.12.19
112 조국, 문재인후보 TV찬조연설문 전문 file 2012.12.19
111 문재인 ‘10대대학개혁추진안’ 발표 2012.12.17
110 대학생 10명중 7명 “반값등록금 실현가능성 문재인 더 신뢰” 2012.12.17
109 김용옥, 혁세격문 발표 “분노하라! 직시하라! 투표하라!” 2012.12.17
108 진보당 이정희후보 전격사퇴 ... 3차대선토론 양자대결로 2012.12.16
107 대학평가, '지표개선'이 아니라 '지표적합성'이 문제의 핵심 file 2012.12.15
106 대선 부재자투표 최종투표율 92.3% ... 89만8400여명 참여 2012.12.14
105 전남대총학생회 “반값등록금 실현할 문재인후보 지지” 2012.12.14
104 서강대동문 “박근혜동문의 당선은 역사의 후퇴” 2012.12.13
103 각종 투표참여캠페인 활발 “1219 투표합시다” file 2012.12.12
102 제주지역 대학생 “투표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창구” 2012.12.12
101 “청년아르바이트생의 투표권을 보장하라” 2012.12.12
100 대선부재자투표 13~14일, 전국대학 23곳에 부재자투표소 설치 2012.12.12
99 재외국민투표율 71.2% “이번에는 국내차례” 2012.12.11
98 안철수 대학가유세 “2030, 바꿔야 한다면 투표하라” file 2012.12.11
97 안양대총장, 학교땅 고가매입·횡령비리로 구속 file 2012.12.10
96 이정희 “박근혜 떨어뜨리기 위해 출마” 2012.12.06
95 교수위장 대학병원의사 1818명 607억 ‘세금먹튀’ file 2012.12.06
» 문재인 “정치 바꾸는 '국카스텐' 되겠다” 20대지지 호소 2012.12.06
93 재외유권자투표 5일부터 시작 ... 22만명 등록 2012.12.04
92 한국외대, 학보사에 총학선거보도 금지명령 file 2012.12.03
91 “투표로 대학생이 원하는 대통령을 당선시키자” file 2012.12.03
90 충북지역 부재자투표소설치 대학 한곳도 없어 file 2012.11.21
89 서울시립대, 중앙대 등 부재자투표소 설치신청 file 2012.11.20
88 '고대위기상황 교수성명' 지지 이어져 file 2012.11.15
87 성신여대 동연 “동아리수요조사는 학생자치권 탄압” file 2012.11.12
86 전남도립대, 내년부터 반값등록금 시행 file 2012.11.10
85 대선 부재자신고, 11월 21~25일 file 2012.11.09
84 가천대, 성적장학금 예산을 끌어다 저소득층장학금 확충? file 2012.11.09
83 59억원 들인 사립대외부감사 ‘유명무실’ file 2012.11.08
82 “12월19일 반값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file 2012.11.06
81 [편집국에서] 2013학생회선거에 부쳐 file 2012.11.05
80 [기고] 경남대문과대 '실제 선거기간은 이틀뿐' file 2012.11.02
79 부산대시험 ‘종북좌익을 진보라 부르는 언론비판’ file 2012.11.01
78 경희대, 상대평가강화 학제개편안 유보 file 2012.10.31
77 국민대, 학교를 위해 5000원 기부하라? file 2012.10.26
76 서울대 구술면접문제, 절반이상이 대학수준 file 2012.10.24
75 충남대 전임교원 강의비중 45.3% file 2012.10.24
74 '돈 없다던 대학들' 종편에 투자 file 2012.10.22
73 “도서관에 자리가 없어요” file 2012.10.19
72 박근혜 “사립학교, 일일이 간섭하면 발전하지 못한다” file 2012.10.18
71 “서총장 즉시 해임하는 것만이 카이스트 구하는 길” file 2012.10.18
70 전남대, ‘울며겨자먹기’식 기숙사비징수 file 2012.10.17
69 부산대, 저소득층 장학금 거점국립대중 최하위 file 2012.10.17
68 경북대교수회 “학칙 어긴 총장직선제폐지 무효” file 2012.10.16
67 국립대 부패공직자, 지속적으로 증가 file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