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암] 고대공감대 3년연속 당선
2013.12.09 18:45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투표가 진행된 47대 고려대학교안안캠퍼스 총학생회장선거가 마무리됐다.
중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당선확정공고를 통해 고대공감대선본이 2014년 고려대 47대총학생회장단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유권자수 18951명 중 8554명(45.14%)이 투표에 참여했다.
기호1번인 ‘WE CAN'선본이 3479표(41%), 기호2번인 ’고대공감대‘선본이 4598표(54%)를 받아 고대공감대선본이 40대, 41대, 45대, 46대에 이어 5번째로 고려대 총학생회를 운영하게됐다.
‘고대공감대’는 학우들과 소통하는 총학생회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대학평가거부운동 △근로장학생 시급인상 △남자휴게실캠퍼스전역확대 △열람실개선 △교직원불친절문제개선 △고연전농구티켓문제해결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강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