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는 23일 학교구조조정방침에 반발해 충북대와의 통합을 요구해온 교수4명을 직위해제했다.


직위해제된 교수는 증평캠퍼스 국제사회대학 사회복지학 모교수, 유아특수교육학과 모부교수, 보건생명대학 응급구조학과 모교수, 식품공학과 모부교수다.


교통대는 구성원들에게 배포한 인사발령공문에서 <해당교수들은 지난15일자로 징계위원회에 중징계의결이 요구됨에 따라 국가공무원법에 근거해 그 직위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교수들은 학교의 직위해제조치에 <교육부에 교원소청을 청구하고 직위해제 무효소송을 낼것>이라고 강력주장했다.


앞서 이들은 <현재 교통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위한 구조조정과 정부재정지원사업인 <프라임사업>을 위해 학사구조개편안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구조개혁안이 학생들이 모르는 사이에 통과됐고 이에 따라 교통특성화대학을 위해 52개 모집단위를 23개로 줄이는 학과간 통폐합을 강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학교측 결정에 반발한바있다.


교통대는 2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교수들의 징계수위를 결정할예정이다.


김지원기자



 

번호 제목 날짜
773 연세대원주캠 기여금지급, 분교 차별 논란 file 2016.03.13
772 사립대 국고보조금 ˂부익부빈익빈˃현상 file 2016.03.12
771 서강대학생들, ˂현수막훼손˃교수 경찰 고소 file 2016.03.10
770 공공보건의료 전문대학 신설계획 발표 file 2016.03.10
769 ˂취업난심화˃에 반수생, 중도탈락자 3년째 증가 file 2016.03.09
768 대학은 ˂취업의 수단˃ ... 대학생 10명중 6명, 대학온 것 후회 file 2016.03.08
767 등록금 제멋대로 남용 ˂사학법 개정안˃에 거센 반발여론 file 2016.03.07
766 전역연기 특별채용 청년들, 절반이상 영업직 배치 또는 퇴사 file 2016.03.07
765 서울대, 국내 첫 공학전문대학원 개원 file 2016.03.06
764 ˂중앙대특혜˃박범훈전총장, 보석신청 기각 file 2016.03.06
763 대학가, 테러방지법 통과에 시끌시끌 file 2016.03.03
762 교육부장관과 간담회한 사립대총장 14명, ˂대학구조개혁법˃제정촉구 file 2016.03.03
761 서울시교육청, ˂친일인명사전 배포절차 문제없다˃ file 2016.03.03
760 서울 대학 5곳, 서울시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협약 맺어 file 2016.03.02
759 한국연구재단, 대학연구활동 실태보고 file 2016.03.01
758 대졸출신 무직자 335만명 기록 ... 대학 꼭 가야하나 file 2016.03.01
757 ˂돈스쿨˃등록금인하 약속파기, 올해도 등록금은 2천만원 file 2016.02.28
756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60곳 459억지원 file 2016.02.28
755 대학생절반이상, 취업에 도움될거같아 복수전공 file 2016.02.27
754 총장 업무추진비로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축하금 사용논란 file 2016.02.26
753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지원사업 발표 file 2016.02.24
» 교통대, 구조조정반발교수 4명 직위해제 file 2016.02.24
751 교통대, 구조조정반발교수 4명 직위해제 file 2016.02.24
750 ˂대학구조조정˃앞장서는 장·차관급출신들, 총장에 대거선임 file 2016.02.24
749 ˂대학구조조정˃앞장서는 장·차관급출신들, 총장에 대거선임 file 2016.02.24
748 청년단체 ˂입학금 왜 100만원?, 고등교육법 개정해라˃ file 2016.02.23
747 간접고용에서 직접고용으로 ... 대학청소노동자 봄은 오나? file 2016.02.23
746 숭실대, 실학자홍대용-청나라학자간 서찰엮어 책출간 file 2016.02.22
745 경희대 체대, 터무니없는 학생회비 책정으로 논란 file 2016.02.22
744 교육부, 대학OT 현장 안전점검 실시 file 2016.02.21
743 인사담당자 10명중 9명, ˂스펙 넘쳐 불합격줬다˃ file 2016.02.20
742 국내대학, 해외캠퍼스 설립 가능 file 2016.02.20
741 [기획] 대학생 기만하는 교육부정책, 프라임사업과 코어사업 file 2016.02.19
740 [기획] 대학생 기만하는 교육부정책, 프라임사업과 코어사업 file 2016.02.19
739 고려대˂성적장학금폐지˃논란 file 2016.02.19
738 대학생들 64%, 일회용 ˂티슈인턴˃이라 생각해 file 2016.02.19
737 대학매점김밥에 미국칼로스쌀 다량함유...모업체대표 집유2년 file 2016.02.19
736 청주대사태, 총학생회입장변화로 투쟁현수막자진철거 file 2016.02.15
735 대학들, 학생들상대로 기숙사˂장사˃ file 2016.02.11
734 재정지원사업으로 서울대 4827억 수혜 file 2016.02.08
733 부산해운대구, 노인 대학생 연결해주는 ˂홈셰어링 사업˃ 추진 file 2016.02.06
732 대학생들, 설 가장 듣기 싫은 말 <언제 취업할래?> 꼽아 file 2016.02.05
731 경기도, 올해 청년인턴 700명 채용 예정 file 2016.02.04
730 박대통령, 청와대서 <대학구조조정 속도높이기>간담회 진행 file 2016.02.04
729 박대통령, 청와대서 <대학구조조정 속도높이기>간담회 진행 file 2016.02.04
728 교육부가 정한 ˂하위등급대학들˃, 교육부도 수험생도 외면 file 2016.02.01
727 대학정원 16만명 줄이고 기초학문분야축소 file 2016.01.22
726 대학구조조정에 학생들 연대기구출범 file 2016.01.21
725 대학구조조정에 학생들 연대기구출범 file 2016.01.21
724 국정화주도인사들, 대학강단 진출시도 file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