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가 국내최초 외국인유학생전용 단독 단과대학을 개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외국인유학생전용대학 <국제대학>이 개설됐고 현재 신입생을 선발중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3월에 입학한다.
국제대학소속학과는 경영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관광경영학과, 심리학과, 컴퓨터공학과, 국제학부(국제자유전공), 국제학부(한국학전공), 한국어교육학과 등 8개학과로 이뤄져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방대학위기 해결방법으로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유학생 30만명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가천대학부유학생은 지난해 4월 기준 3045명이다. 2022년엔 1928명, 2023년 2412명으로 매년 증가해왔다. 국적별로 지난해 중국이 1290명으로 가장 많다. 그 뒤로 베트남 935명, 몽골 515명, 우즈베키스탄 1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