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현지시간) 하버드팔레스타인연대그룹(Harvard Palestine Solidarity Groups)은 최근 격화된 하마스-이스라엘간 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까지 하버드국제엠네스티를 포함한 35개단체의 서명을 받았다.
단체는 <이스라엘의 폭력은 75년 동안 팔레스타인 존재의 모든 측면을 구조화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죽음의 상태에서 살도록 강요당했다>며 <우리는 하버드커뮤니티가 필레스타인인에 대한 지속적인 학살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에서는 <오늘의 사건은 진공상태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며 <지난 20년동안 가자지구의 수백만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야외감옥>에 살도록 강요당했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은 피난처도 없고 탈출할 곳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를 토대로 이번 사태가 이스라엘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