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복지당(준) 양고은대변인이 공안당국의 구속수사에 맞서 8월31일부터 묵비단식중이다.
공안당국은 지난 7월21일 양고은대변인의 자택과 환수복지당 제기동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국가보안법위반을 근거로 8월31일 영장실질심사 이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종로서에 수감된 양고은대변인은 서울시경보안수사대 옥인동대공분실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환수복지당(준)은 <양고은대변인의 구속은 박근혜정부의 명백한 정치탄압>이라며 <증거인멸과 도주의 위험이 없고 공당의 대변인인데도 기어이 구속수사를 한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박근혜정부의 반복지정책의 허구성과 추락하는 지지율, 특히 최근 우병우사건의 치명적 후과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고은대변인은 구속직전까지도 광화문 등지에서 범국민환수복지캠페인, <삼봉로필리버스터> 등을 진행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한편 환수복지당(준) 박소현부대변인은 양고은대변인석방과 박근혜정권퇴진을 요구하며 9월1일부터 광화문 삼봉로에서 노숙단식을 진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