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9일로 591일째를 맞이했다.
591일차 농성일에는 1295차 수요집회가 열렸다. 여는공연으로 <바위처럼>율동이 진행됬다.
제5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맞이 1295차 수요집회에는 길원옥할머니, 김복동할머니, 이용수할머니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킴이는 <2015년 12월 28일 졸속적인 한일합의폐기와 재협상을 향한 길이 조금 멀더라도 굴하지 않고 행동하겠다.>며 <그길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수요집회에는 시민단체 외에도 학생이나 일반시민들도 참여해 발언했다. 뿐만아니라 할머니를 위한 판소리 공연도 진행되어 거리를 지나다니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집회가 끝난 뒤 591일차 지킴이는<많은 분들의 응원과 각종 간식을 받았다.>며 <뿐만아니라 82쿡어머니들 덕분에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