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등록금을 10% 수준으로 반환예정인 학교와 정부 등을 규탄하고 있다.
7일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는 <7월 상반기 등록금 반환 안에 대한 대학/교육부/국회 규탄 입장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입장서에서 <등록금 반환을 요구해온 전국 대학 학생들의 외침이 이어진 지 어느덧 5개월>이 됐지만 <돌아온대답은 등록금의 10%수준>이라며 분노했다.
또한 <국회 교육위에서 통과된 예산도 학생당 10%, 40만원으로 학생들의 기대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최소 1/4, 평균 59%반환이라는 학생들의 요구는 어디로 갔는가>하고 지적했다.
더불어▲대학재정내역공개 ▲학생의견반영된 등록금반환안 ▲등록금반환에 대한 교육부권고안 ▲등록금반환관련법안통과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