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13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폐간!〉 〈프락치공작소굴 정보원해체!〉 〈반아베반일투쟁 가로막는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689일째, 연좌시위를 52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폐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소녀상에서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전야제가 추모제형식으로 진행됐다.
추모제는 평화의소녀상 뒤 쪽 〈추모의벽〉에 피해자할머니들의 사진을 걸고 묵념을 하며 시작했다. 이후 시민들과 함께 사진 옆에 헌화를 하며 제대로된 사죄배상을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을 기렸다.
이후 타는목마름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조선동아일보폐간을위한실천단장·여순민중항쟁서울유가족회장·조선의열단장의 연대발언이 진행됐다. 이어 기림일〈시작〉실천단·고려대풍물동아리·소녀상지킴이율동팀·민중가수송익택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끝으로 반일행동대표는 소녀상지킴이들의 연좌농성을 소개하며 〈바람이 불면 바람막이가 돼준 민중들이 있었기에 52일이라는 연좌농성을 이어오고있다〉며 〈민중들과 함께 거리에 모여 문제해결을 위해 달려나가는 오는날, 우리의 투쟁은 승리했으며 앞으로도 승리의길밖에 없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는 민중들에 의해 전진해왔다〉며 〈역사적인 순간이 될 오늘을 기억하며 매국적 한일합의가 폐기되고 민족반역무리가 청산될때까지 투쟁해나가겠다〉고 목소리높였다.
현재 연좌시위는 유튜브계정 〈반일행동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스트리밍되고 있으며 매일 저녁7시에는 온라인촛불문화제가 진행된다. 또한 새벽·아침·저녁에는 각각 〈새벽LIVE〉, 〈모닝LIVE〉, 〈저녁LIVE〉로 실시간채팅으로 시민들과 의사소통하기도 한다.
더불어 이날 기림일캠프실천단의 영상도 게시됐다.
다음은 현장영상이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
반일행동TV 유튜브
〈소녀상지킴이 LIVE〉
https://youtu.be/YHho5YcbZxUhttps://youtu.be/z4A16AXEekE〈
기림일추모전야제 〉https://youtu.be/4Nw9IqxWWiY〈기림일캠프특집-두번째이야기〉
https://youtu.be/dBRdFSFAhks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