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소녀상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 농성 1700일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동시다발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반일행동은 이날 낮에 <소녀상농성1700일 계속전진! 일정부전쟁범죄사죄배상! 민족반역무리청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후 <소녀상농성1700일 계속전진! 전쟁범죄사죄배상! 민족반역무리청산!> 구호를 들고 청와대·일본대사관앞·용산미군기지옆소녀상·용산역강제노동자상에서 동시다발 일인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농성을 시작한지 170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본정부의 사죄배상은 멀기만 하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중들과 함께 반아베반일투쟁을 더큰 반외세투쟁으로 만들며 민족해방과 함께 진정한 해방을 앞당기는 그날까지 투쟁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