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에서 벌어진 캠퍼스내 강간·살인사건으로 인해 심야시간대 대학캠퍼스건물출입보안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창원지역대학 대다수는 심야시간에도 외부인이 자유롭게 출입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대학교의 경우 정문은 보안시스템으로 닫혀있었지만 쪽문 2곳이 열려있어 쉽게 출입이 가능한 강의동이 여러곳 발견됐다.

마산대 또한 별다른 제지없이 강의동에 쉽게 들어갈수 있었으며, 창원대와 창신대는 학생들이 주로 많이 활동하고 때로는 숙식하기도 하는 공간인 학생회관까지 외부인출입이 가능했다.

경남대학생 A는 <새벽에도 외부인이 마음대로 (교내에) 들어올수 있다고 생각하니 막연한 두려움이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대학생 B는 <시험기간에는 특히 과방, 강의실이 열려있어 공부도 하지만 거기서 자거나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다>며 <술에 취하면 위험한 일이 벌어질수도 있으니 관련 대책이 필요해보인다>고 우려했다.

photo_2022-07-23_07-54-0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4 반도체학과증설로 인한 인문학 및 기초학문학 소멸위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7
373 〈범민련 기치아래 온민족이 단결하자!〉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 조국통일촉진대회발언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4
372 국가에서 5조를 지원해줘도 1조를 더 내야하는 대학등록금현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4
371 학내구성원 감시·미행 일삼았던 세종대대양학원 실세 주명건 복귀 예고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4
» 캠퍼스내 안전문제 심각 ... 창원지역대학 심야시간에도 외부인접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4
369 연세대비정규공대위 서승환총장 면담 ... 청소·경비·주차노동자문제 <조속히 해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4
368 전공무관·최저임금미달·잔심부름·갑질 등 고질적인 대학현장실습문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1
367 전남도립대 성희롱교수 파문 ... 제보한 교수는 2600일이 넘도록 해임상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1
366 경기대교수노조. 총장선거 1인2표제 등 불공정성 규탄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1
365 평택대사학혁신추진연대교수진, 사학비리구조타파 위한 천막단식농성 돌입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19
364 동국대철학과 폐과위기 ... 학교는 <계획없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17
363 연세대동문법률대리인단 <청소·경비노동자문제, 학교가 최종책임자>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17
362 수원대-수원과학대 통폐합반대 비상대책위 결성 ... 기습통폐합 분노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17
361 영남대, 총장비판활동에 <보복성징계>추진 논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14
360 수원대 학생들 <수원대-수원과학대 통합반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14
359 대학생들, 윤석열출근길 대학등록금인상반대 피켓팅 벌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14
358 <캠퍼스에 소녀상을!> ... 독일 대학캠퍼스내 소녀상 최초설치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12
357 연세대에 이어 고려대청소·경비·주차노동자들 본관농성 돌입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12
356 한국농수산대학교 실습생 사망 ... 학교대응은 엉망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12
355 동덕여대생들 〈총장후보자들은 학생대표와 간담회를 약속하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