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졸업생들이 최근 김건희전코바나대표의 논문 등이 표절이 아니라고 결론을 낸 재조사위원회명단과 최종보고서 공개를 요구했다.

2일 김건희논문심사촉구를위한국민대동문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학교당국은 이번 결정이 객관적이고 정밀한 조사에 근거한 것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재조사위원회에 참여한 위원명단과 최종보고서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대는 최종결론에서 <국민대연구윤리위규정에 따른 검증시효가 도과했다>며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동문비대위는 <(법제처유권해석요청은) 장관이 바뀐 교육부와 검사출신이 수장으로 있는 법제처의 판단에 기대어 지금까지의 논문검증거부와 버티기, 시간끌기 등이 정당하였다는 자기합리화로 끝을 맺겠다는 선언>이라고 꼬집었다.

국민대는 표절논란이 일었던 김건희 논문 4건 중 3편에 대한 재조사결과, 표절이 아니라고 결론했다. 이에 김건희가 받은 국민대박사학위는 유지된다.

photo_2022-08-05_19-22-12.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7 서울대학교학생들 직접 수해복구작업 나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8.14
386 대학생단체, 국민의힘 김성원 사퇴촉구 ... <수해복구현장이 당신들 포토존입니까?>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8.14
385 김건희 박사학위논문표절의혹 ... 현직교수 <내가 표절 피해당사자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8.12
384 숙명민주동문회 <김건희 석사학위논문 표절률 48%이상>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8.12
» 국민대동문비대위 <김건희 표절논문 조사보고서 공개하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8.05
382 인하대 강간사망살인사건후 붙은 규탄대자보 ... 학교가 3시간만에 제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8.05
381 윤석열정부, <한계>대학 지역공공기관전환정책 논란 ... <통폐합에 뒷문 열어줄 것>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8.02
380 학내구성원 의사반영 없는 구조조정으로 대학위기 돌파하려는 지방대학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8.02
379 〈연세대노수석생활도서관은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학내대자보 부착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8.01
378 대학교육은 기본권 ... 강원도부터 무상교육시행 강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30
377 수원과학대재학생들 <학생권리 보장않는 대학간 통폐합 결사반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8
376 수원과학대교수들 학생감금후 통폐합찬성 강제서명 받아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8
375 중부대전이사장 총장임용개입논란 ... 공대위 <구재단의 족벌세습체제 규탄>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8
374 반도체학과증설로 인한 인문학 및 기초학문학 소멸위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7
373 〈범민련 기치아래 온민족이 단결하자!〉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 조국통일촉진대회발언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4
372 국가에서 5조를 지원해줘도 1조를 더 내야하는 대학등록금현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4
371 학내구성원 감시·미행 일삼았던 세종대대양학원 실세 주명건 복귀 예고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4
370 캠퍼스내 안전문제 심각 ... 창원지역대학 심야시간에도 외부인접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4
369 연세대비정규공대위 서승환총장 면담 ... 청소·경비·주차노동자문제 <조속히 해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4
368 전공무관·최저임금미달·잔심부름·갑질 등 고질적인 대학현장실습문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7.21